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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N 여행:D

2박 3일 부산 여행 1탄

by JINN0824 2023. 7. 19.

저는 자동차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획을 진짜 잘 짜서 가야 하는 부분인데, 자동차가 없어도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부산여행 대중교통의 시간을 활용 

KTX를 타고 서울역으로 이동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역으로 이동합니다.
2시간 반정도 소요되니 아침에 기차를 타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오전 9시정도에 있는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갔다:D 
기차를 타고 가면서 근처 음식점을 검색하고,부산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하고 움직이려고 부산역 건너편 차이나타운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이곳저곳을 구경하다 홍성방을 들어가 밥을 먹었다.

홍성방 본점
부산동구 중앙대로 179번길 16
부산역 1번출구로 나와 메가커피골목으로 60M 거리에 위치
매일 11:00-21:3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평일 점심특선으로 A 특선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난 후 택시를 타고 영도 라발스 호텔로 이동

부산 영도 라발스 호텔
부산 영동구 봉래나루로 82 [봉래동1가 29]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체크인 시간까지 많이남아 짐을 프런트에 맡기고 뭐가 있는지 구경을 하러 나갔다.
1층엔 편의점이 있어 편했고, 조금 걸으니 영도대교가 보였다.
저녁에 건너가서 구경하자고 하고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들어갔는데 너무 좋았다.
오션뷰어 같이 시티뷰까지 통창이라 너무 뷰가 아름다웠다.
짐을 풀고 우리는 희여울문화마을로 이동을 했다.
흰여울문화마을은 해외에 온것처럼 절경이었고 길을 따라 구경하니 흰여울해안터널이 나왔습니다.
여기는 들어가는 부분이 포토스팟인데 저는 사람이 너무 많이 기다리고 해서 포토스폿 말고 반대편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것 또한 너무 이쁘게 잘나왔다.
그러고 나서 택시를 타고 태종대로 넘어갔습니다.


태종대 

신라 태종 무열왕이 삼국을 통일하고 이곳에 와서 절경에 도취되어 활을 쏘며 쉬어 갔다고 한다.
파도의 침식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암석 절벽과 울창한 수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로 국가 지정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태종대는 이처럼 아름다운 경치로도 유명하지만 한때는 자살 바위로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다.
최고봉은 해발 250m이며, 맑은 날에는 순환 도로의 남쪽에 있는 전망대(과거의 자살 바위)에서 대마도를 조망할 수 있다. 
등대 쪽으로 내려가면 기암으로 된 바닷가에 이르게 되는데 등대 오른쪽의 평평한 바위에는 신선이 놀았다는 신선바위가 있고, 
그 위에는 왜구에게 끌려간 남편을 애타게 기다리던 여인이 돌로 변하였다는 망부석이 있다.
태종대를 다 걷는 데는 약 1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걷는 것이 불편하다면 태종대 입구에 있는 다누비 열차를 타고 중간중간에 하차하여 명소를 관람해도 된다.

 

태종대열차 다비누 열차는 20-30분마다 있다.
• 운영시간: 09:00~(동계, 하게 등 기간에 따라 매표, 운행 시간 다름)
• 요금: 개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 단체: 성인 2,400원, 청소년 1,600원, 어린이 1,200원


우리는 입구부터 걸어 올라갔고 전망대에 올라가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어다.
겨울에 간거 였기때문에 얼른 구경하며 내려가자고 해서 전망대 찍고 내려오는데 1시간 반정도 걸린 거 같다.
그래도 생각보다 재미도있고 간간히 고양이들도 볼 수 있고 배산임수였다.
내려와 다시 라발스 호텔로 이동했고 이때는 버스를 타고 움직였는데 불편한 건 없었던 거 같다.
그 후 저녁을 먹으려고 걸어서 영도대교를 건넜다. 
영도대교를 건너 자갈치 시장을 구경하러갔는데 코로나 시국이라 자갈치 시장은 문을 닫았다.
그래서 우린 국제 시장으로 가서 구경하며 밥을 먹자고 했다.

국제시장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에 있는 재래 상설시장으로 광복과 더불어 귀환한 동포들이 생활근거지로 모여들어 터를 잡고
노점을 차림으로써 시장이 형성되었고, 1948년에는 자유시장이라는 공식명칭이 정해졌다.
거기서 우리는 씨앗호떡,물떡,떡볶이 등 간단한 분식으로 요깃거리를 했고, 국제시장이라는 간판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외국인들이 많이 찍는거지만 나 또한 촌사람이기 때문에 찍어보고 싶었다.
이것저것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숙소로 이동을 해서 조금 휴식을 취했고, 숙소 앞에 포장마차 거리가 있다고 하여 우리는 다시 나와 포장마차 거리를 구경했다.
생각보다 잘되어있고 바다와 배 그리고 포장마차들이 있는 모습을 보니 옛 영화나 드라마에 나올법한 느낌이었다.
우리는 포장마차에서 간단히 먹을걸 시키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 후 숙소에 와서 잠을 청하기전에 다음 일정을 이야기하다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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