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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N 여행:D

2박 3일 부산 여행 2탄

by JINN0824 2023. 7. 19.

 

해운대

일어나서 짐을 싸고 택시를 불러서 해운대로 이동을 합니다.
해운대로 이동하여 짐을 맡겨놓고 점심을 먹었었습니다.
걸어서 조금 걸리긴했지만 바로 옆이 광안리라 광안리 할매재첩국 광안본점에서 먹었다.

 

할매재첩국 광안본점
부산 수영구 광남로 120번 길 8
매일 06:30 ~ 21:00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한식식당이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 재첩국을 시켜 먹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도 오래걸리지 않고 바로바로 나와서 너무 맛있었어요.
그러고 나서 소화시킬 겸 광안리를 구경하고 해운대로 넘어왔습니다.
해운대에서는 MS 호텔을 잡았습니다.

 

MS호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71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부산에 숙소들은 대부분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오션뷰라던가 하프오션뷰, 시티뷰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은거 같았습니다.
저희가 묵은곳은 해운대 바다가 바로 보이는 오션뷰였고, 낮에는 해가 들어 더웠지만 일몰과 일출
그리고 밤바다를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들어와서 짐을 풀고 가볍게 신발을 바꿔 해운대로 나갔습니다.
겨울이긴 했지만 따듯한 곳이였습니다.
최전방에 있는 동네에 사는 저는 너무 따듯한 곳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해운대 동백섬을 갔다왔습니다.
처음 가는곳이였는데 동백꽃이 많이 피어있어 들어가는 입구부터 너무 이뻤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길도 잘되어있어서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 놀어와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길을 걷다보면 갈래길이 나오는데 최치원 동상 가는 길로 저희는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다 보면 꽃들이 많이 피어있어 사진 찍기 좋은 스폿입니다.
쭉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해운정이 나오고 최치원동상, 해운대 마천루가 보입니다.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고 역사도 돌아 볼수 있는 곳이어서 좋았습니다.

 

 

해운대동백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육계도입니다.
동백섬 주위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그 길을 따라 바다와 숲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서쪽으로는 광안대교, 동쪽으로는 달맞이 고개, 남서쪽으로는 오륙도 등이 바라다 보입니다.
섬에는 최치원이 새긴 해운대 석각을 비롯하여 황옥공주의 동상이 있고, 중앙에는 최치원의 동상과 기념비가 건립되어 있습니다.
 
저녁에는 해운대 숙소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숙소에서 내려오면 바로 편의점과 신호만 건너면 해운대 바다가 펼쳐 보였습니다.
또 해운대거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THE 명품해물탕 조개구이 집을 갔습니다.

 

The 명품해물탕조개구이 중동점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265번길 10 1,2층
매일 09:00-02:00

바다도 왔고 첫 여행이다 보니 바로 싱싱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먹자 해서 간 곳이 조개구이집이었습니다.
반찬들이 나오고 해산물이 너무 싱싱해서 비릿한냄새와 비릿한 맛없이 즐겁게 먹을 수 있었던 곳입니다.
조개구이는 2인으로 해서 중간 사이즈짜리를 시켰고 5만원정도 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차도 없는 사람 2명이서 이곳저곳 잘 누비고 다니네 하겠지만 정말 많이 다녔습니다.
밥을 먹고 나와 배도 부르고 해서 산책을 하러 갔는데 거기가 더베이 101입니다.
요트 투어하는곳이긴 했지만 저희는 요트 투어를 하지 않고 뒷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뒤에 팬스가 쳐져있어 안이쁘게 나왔는데 알고 보니 주차장에서 찍으면 더 이쁘게 나온다는 포토스폿이 있다고 합니다.
사진도 찍고 광안대교도 한번 봐야되지 않겠나 싶어 광안리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19

광안리에 내려서 얼른 광안리해수욕장으로 향했고 이 주변이 대부분 음식점, 술집, 카페 등 많이 밀집되어 있다 보니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수욕장앞에서 바라본 야경은 정말 너무 이뻤습니다.
광안대교가 보이고 형형색색 요트에서 불꽃놀이를 하는사람들을 보니 정말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와 진짜 부산에서 살고 싶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름다웠던 곳입니다.
숙소로 돌아와 내일은 어디갔다가 집에 갈까 라는 생각으로 도란도란 이야길 하다 잠이 들었다.

해운대 숙소 바로 신호건너면 아쿠아리움이 있다.
너무 가보고싶어 가자고가 자고 해서 간 곳이었다.
바로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인데 바로앞에두고도 찾지를 못했다.
맞았다 나는 길치에 방향치였던걸 까먹은 것이다.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66
매일 10:00-19:00 [마지막입장은 18:00]

그래도 다행이 찾아서 들어갔던 곳이었는데 국내 최대규모이며 열대 우림 수조, 자카스펭귄 수조, 한국 민물고기 수조, 작은 발톱수달 수조,
복어, 물범,해룡,열대어 해파리 수조 등이 있고 해저터널과 테마별로 특성을 살린 수조관이어서 너무 사진을 찍는데 
다 이쁘게 나왔던거 같다.
다음생에 내가 다시태어난다면 나는 큰 고래로 살고 싶다.
그만큼 나는 바다도 강도 다 좋아하는편이고, 아쿠아리움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었다.
신비스러운 것도 많고 못 보는 어종들도 많고 해서 너무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던 거 같았다.
꼭 꿈을 꾸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기차시간이 다가왔고 바로 택시를 불러서 부산역으로 달려갔다.
부산역에서도 내부에서 기념품가게에 들러 기념품을 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기차 안에서 부산을 여행했다는 게 한여름밤의 꿈처럼 너무 행복했고 꿈을 꾼 것만 같았다.
다음에도 다시 놀러갈 생각이다.
차를 안끌고 다녀도 시간만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면 나는 차 없이 다니는 여행도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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